[우리모임] 전병구 <삼성종합화학 교대관리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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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살이에요?"
삼성종합화학 서산공장의 웰니스동호회원이 동료를 만나면 인사삼아
물어보는 말이다.
그러나 이 물음은 단순히 나이를 묻는 것이 아니다.
세월의 나이가 아닌 바로 건강의 나이를 묻는 것이다.
웰니스를 처음 시작할때 유연성 심폐력 근력 등 육체적 연령을 테스트를
통해 뽑아주는데 이 나이를 묻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나오는 자신의 육체적 연령에 놀라움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가 60대로 나오고 심한 경우에는
70대까지도 나온다.
"어! 송장이 걸어다니네"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다람쥐 쳇바퀴돌듯 하는 샐러리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지만
바쁜 일과속에서 가장 소홀하기 쉬운 것도 건강이다.
운동을 통해 항상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지적 건강을 유지하는 모임인
웰니스동호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적합하다.
한시간정도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나면 스트레스는 저만큼 물러나고
새로운 활력이 솟는다.
건강한 정신과 강인한 육체를 바탕으로 자신감있게 직장생활에 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IMF한파가 아무리 거세도 당당하게 이겨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 1백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웰니스동호회는 고문인 필자와 회장인
총무팀 장도현 과장을 중심으로 화성생산부 박민현 대리가 부회장을,
원료생산부의 신종목 사원이 총무직을 맡아 보다 활발한 동호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회원들 중에 1주일에 3~4번씩 참석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나이가 좀 지긋한 층이 많다.
젊은 사람들은 아직도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사택과
기숙사내에 있는 운동시설이지만 잘 찾아오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나이를 측정해서 정년시기를 정한다면 아마 웰니스회원들의 정년은
앞으로 50년 뒤에나 올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
삼성종합화학 서산공장의 웰니스동호회원이 동료를 만나면 인사삼아
물어보는 말이다.
그러나 이 물음은 단순히 나이를 묻는 것이 아니다.
세월의 나이가 아닌 바로 건강의 나이를 묻는 것이다.
웰니스를 처음 시작할때 유연성 심폐력 근력 등 육체적 연령을 테스트를
통해 뽑아주는데 이 나이를 묻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나오는 자신의 육체적 연령에 놀라움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가 60대로 나오고 심한 경우에는
70대까지도 나온다.
"어! 송장이 걸어다니네"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다람쥐 쳇바퀴돌듯 하는 샐러리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지만
바쁜 일과속에서 가장 소홀하기 쉬운 것도 건강이다.
운동을 통해 항상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지적 건강을 유지하는 모임인
웰니스동호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적합하다.
한시간정도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나면 스트레스는 저만큼 물러나고
새로운 활력이 솟는다.
건강한 정신과 강인한 육체를 바탕으로 자신감있게 직장생활에 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IMF한파가 아무리 거세도 당당하게 이겨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 1백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웰니스동호회는 고문인 필자와 회장인
총무팀 장도현 과장을 중심으로 화성생산부 박민현 대리가 부회장을,
원료생산부의 신종목 사원이 총무직을 맡아 보다 활발한 동호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회원들 중에 1주일에 3~4번씩 참석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나이가 좀 지긋한 층이 많다.
젊은 사람들은 아직도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사택과
기숙사내에 있는 운동시설이지만 잘 찾아오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나이를 측정해서 정년시기를 정한다면 아마 웰니스회원들의 정년은
앞으로 50년 뒤에나 올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