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최근 설립한 대우전자서비스와 공동으로 국내 가전업계 처음으
로 24시간 인터넷 애프터서비스인 "커스터머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커스터머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서비
스신청 <>서비스센터의 위치 전화번호 교통편 <>서비스제도 안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나 의문내용에 대한 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우는 이 서비스를 대우전자서비스와 연계해 인터넷으로 접수된 서비스신
청사항을 24시간 반딧불 서비스 상황실로 이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
스를 제공키로 했다.

대우 관계자는 "인터넷 커스터머 서비스는 서비스 접수 경로를 다양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서비스 접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
직 종사자와 신세대 고객층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
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