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체제 편입이후 연일 전직원이 심야근무중인
재정경제원에서 기획예산담당관실내 장경래(51) 서기관이 뇌출혈로
쓰러지는 비극이 발생.

지난해 하반기이후 정기국회및 임시국회 준비에 시달려온 장서기관은
14일 새벽 자택에서 취침중에 토한뒤 의식을 잃어 동부제일병원으로 옮겨
1차 뇌수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해 이날밤 2차 뇌수술에
들어갔으나 여전히 생명이 위독한 상태.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