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9일 창업지원업무의 확대를 위해
창업지원처를 신설하는등 조직을 개편했다.

중진공은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벤처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처를 새로 만들고 그 아래에 창업자금부와 벤처지원부를
두도록 했다.

또 현재의 시스템개발처를 자동화기술처로 변경하고 중소기업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거나 이에 따른 자금을 조달하는데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예산절감을 위해 유통센터건립처는 입지사업처로 통합했다.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