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자신탁증권은 수탁고가 한달만에 1조원이 늘어나 17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현재 이 회사의 수탁고가 17조5백93억원에 달했다는 것이다.

국투증권의 이명규 영업지원센터장은 "지난 4월 현대그룹의 금융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공신력을 바탕으로 수탁고가 평균 40일 간격으로 1조원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