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지난해 12월9일부터 판매한 나라사랑공사채 수탁고가
발매 29일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나라사랑공사채의 수탁고가 지난 6일 현재 1조9백87억원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만기를 1년, 2년, 3년으로 다양화했으며 6개월이내 인출한
고객들에게서 받은 환매수수료를 펀드에 다시 넣어 장기고객들에게
나눠주는 상품이다.

현재 1년만기의 경우 세전 예상수익률은 연 20%선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