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은 중국 심천시에 건설중인 중셩빌딩(중성대하)에 빌딩관리시스템
을 수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출된 설비는 건물의 공조, 위생설비, 전력설비 등을 통합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각종 명령을 그래픽으로 처리,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게 특징이다.

중셩빌딩은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에 사무실 및 호텔이 같이 있는
복합건물이며 첨단 인텔리전트빌딩으로 건설중이다.

LG하니웰은 지난해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1백여건, 6백만달러
규모의 설비수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