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이하 소규모업체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1백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에
주문제작해 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SW)개발업체인 Q&A서비스사(대표 김종희)는 기업들이
업무를 전산화하기 위해 기존 패키지SW를 구입하거나 최소 5백만원의 비용을
투자해 1대1 SW개발의뢰를 하지 않아도 저렴한 비용으로 SW를 맞출 수 있게
하는 "업무용 SW주문제작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밝혔다.

김사장은 "체인점, 인력중개업, 학원, 도소매업체, 요식업, 각종 협회등
소규모 업체들은 업무를 전산화하고 싶어도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아니라
패키지상품을 도입하면 업무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업무 전산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에 빠른 시간내에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문제작되는 SW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윈도환경으로 제작되며 개발
기간은 최장 60일이다.

문의 725-5687.

<박수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