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 지난85년 설립된 쌍용정보통신 부설 정보기술(IT)교육센터인
"SIST"가 지난해까지 총 3천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 회사는 31일 지난 85년 제1기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교육과정이
정보화 추진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급증추세와 맞물려 크게 성장, 작년에만
4백여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SIST는 주로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인력을 선발,
대학 전산학과의 전과정을 6개월로 축약해 교육을 시행해 왔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