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신종사업] '퀵마사지 전문점'..직장인 피로해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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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야 가라"
운동부족과 과로로 많은 현대인들이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앞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허리통증이나
어깨결림을 호소한다.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는 15분 정도의 마사지로 직장인들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퀵마사지전문점이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분야의 원조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백럽 스토어사이다.
이 회사는 단시간내 저가격으로 마사지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퀵마사지점을 개발함으로써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현재 뉴욕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지에 모두 15개의 체인을
확보, 운영중이다.
창업자 빌 잰커씨는 교육프로그램판매회사에 근무했던 세일즈맨 출신.
그는 오랜 세일즈 경험을 통해 격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휴식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점포의 실내모습은 잘 꾸며놓은 소규모 미용실과 흡사하다.
점포 전면에 통유리를 설치, 실내를 들여다 볼수있게 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틀어주고 있다.
또 고객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각종 자연향을 뿌려주고 있다.
평균 15평규모의 점포안에는 받침대가 달린 5개의 안락의자가 설치돼
있다.
부드러운 패드로 특수설계된 안마용의자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등과
어깨근육의 피로가 풀린다.
고객이 가운을 입고 의자에 앉으면 머리와 상반신을 자극하는 마사지가
시작된다.
회사측은 15분의 마사지로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충분히 풀수있다고
주장한다.
이용요금은 10분코스가 10달러이고 15분코스가 15달러이다.
점포에서는 마사지용 오일, 마사지 기구, 베게, 손목보호대, 안락의자
등 관련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상품판매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30%.이 회사는 지난해
4백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최근 나스닥시장에 상장절차를
완료함으로써 확실한 마켓리더로 나섰다.
일본에 상륙한 퀵마사지점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땅한 휴식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던 직장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현재 10여개 본사가 운영하는 2백개이상의 점포가 성업중이다.
일본에서는 "15분, 1천5백엔" 코스가 중심이지만 "30분, 3천엔" 코스와
"40분, 4천엔" 코스가 생겨나는 등 일본 현지 사정에 맞게 영업전략이
변모했다.
40분코스는 의자가 아니라 베드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마사지코스이다.
그리고 직장인은 주로 퇴근시간대를 이용하고 여성들은 낮시간에
방문하는 새로운 풍속도도 생겨났다.
한국의 직장인들도 피곤하다.
하루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보낼 대책이 시급하다.
퀵마사지전문점은 국내 미상륙 뉴비즈니스 가운데 상위에 속해 있는
업종이다.
문의 (02) 557-2141
< 유재수 한국벤처창업정보원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
운동부족과 과로로 많은 현대인들이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앞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허리통증이나
어깨결림을 호소한다.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는 15분 정도의 마사지로 직장인들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퀵마사지전문점이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분야의 원조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백럽 스토어사이다.
이 회사는 단시간내 저가격으로 마사지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퀵마사지점을 개발함으로써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현재 뉴욕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지에 모두 15개의 체인을
확보, 운영중이다.
창업자 빌 잰커씨는 교육프로그램판매회사에 근무했던 세일즈맨 출신.
그는 오랜 세일즈 경험을 통해 격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휴식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점포의 실내모습은 잘 꾸며놓은 소규모 미용실과 흡사하다.
점포 전면에 통유리를 설치, 실내를 들여다 볼수있게 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틀어주고 있다.
또 고객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각종 자연향을 뿌려주고 있다.
평균 15평규모의 점포안에는 받침대가 달린 5개의 안락의자가 설치돼
있다.
부드러운 패드로 특수설계된 안마용의자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등과
어깨근육의 피로가 풀린다.
고객이 가운을 입고 의자에 앉으면 머리와 상반신을 자극하는 마사지가
시작된다.
회사측은 15분의 마사지로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충분히 풀수있다고
주장한다.
이용요금은 10분코스가 10달러이고 15분코스가 15달러이다.
점포에서는 마사지용 오일, 마사지 기구, 베게, 손목보호대, 안락의자
등 관련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상품판매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30%.이 회사는 지난해
4백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최근 나스닥시장에 상장절차를
완료함으로써 확실한 마켓리더로 나섰다.
일본에 상륙한 퀵마사지점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땅한 휴식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던 직장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현재 10여개 본사가 운영하는 2백개이상의 점포가 성업중이다.
일본에서는 "15분, 1천5백엔" 코스가 중심이지만 "30분, 3천엔" 코스와
"40분, 4천엔" 코스가 생겨나는 등 일본 현지 사정에 맞게 영업전략이
변모했다.
40분코스는 의자가 아니라 베드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마사지코스이다.
그리고 직장인은 주로 퇴근시간대를 이용하고 여성들은 낮시간에
방문하는 새로운 풍속도도 생겨났다.
한국의 직장인들도 피곤하다.
하루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보낼 대책이 시급하다.
퀵마사지전문점은 국내 미상륙 뉴비즈니스 가운데 상위에 속해 있는
업종이다.
문의 (02) 557-2141
< 유재수 한국벤처창업정보원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