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의 세계" (EBSTV 오후 8시) =가구의 선택과 배치에 따라 집안
분위기는 달라진다.

그래서 가구는 집안 분위기와 기능성면에서 중요한 한 몫을 하고있다.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좀더 나은 기능성과 정확성을 두루
갖춘 DRY 가구와 부엌 가구는 인기가 높다.

가구점엔 가정용 가구점, 사무용 가구점, 부엌 가구점, 조립식 가구점
등이 있다.

<> "TV소설" <모정의 강> (KBS1TV 오전 8시10분) =평양댁의 봉제공장은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혜숙이 만든 옷본으로 백화점 납품용 와이셔츠를
만들고 혜숙과 명주도 공장에 나와 일을 거든다.

다이아나가 극장에 취직한 사실을 알게된 정표는 극장으로 쫓아가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다이아나에게 뺨만 얻어맞고 만다.

<> "시트콤" <아무도 못말려> (KBS2TV 오후 8시) =재영은 아버지의
치료비를 마련하느라 맥주 시음회 아르바이트를 하게된다.

추운거리에서 덜덜 떨며 맥주를 팔고 있는 재영을 불쌍히 여긴 이모부는
안쓰러워 도와줄 방법을 찾는다.

이에 이모부는 철이와 함께 변장을 하고 시음회 장소로 찾아간다.

<> "특선영화" <꼭지딴> (SBSTV 낮 12시)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혜지와
영석, 세민은 어릴때 헤어진다.

몇년 후 혜지는 기자로, 영석은 올데갈데 없는 사람들을 모아 가족을
이루고 사는 기인으로, 세민은 부자들의 돈만 도둑질하는 도깨비라는
별명의 도둑으로 성장한다.

혜지는 꼭지딴이라는 인물을 취재하기 위해 찾아다니던 중 그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영석이라는걸 알게되고 곧 세민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우연히 마약 밀매사건과 연루되고 영석은 혜지와 세민을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