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서울지법 동부지원 경매3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76년 6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7-19278)은 지상 5층짜리
아파트로 지하철2호선 신천역이 도보로 2분거리이고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이 좋은 편이다.
단지 남동쪽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서쪽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북쪽으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잠일초등,
신천중학등 각급 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지난 82년 12월 설정된 주택은행의 근저당을
비롯한 2건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1억6천만원이나 1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1억2천8백만원으로 떨어졌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