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전자문서회의시스템을 도입해 "문서없는 회의"를 운영한다.

정통부는 15일 강봉균 장관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무선LAN
(구역내통신망)과 노트북PC를 이용해 각 실국이 등록한 회의자료를
열람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다.

정통부는 전자회의는 정보화추진확대회의등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적은
있으나 정부부처에서 상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