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매입 여력늘어 자산운영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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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채 환매를 통한 한국은행의 투신사 지원은 신탁재산의 운신폭을
넓혀 수익률을 높이고 실세금리를 안정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채권매수기관인 투신사의 채권매입여력을 높여주자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투신권에 1조원을 지원했을 당시 금리를 끌어내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대한투신등에서 적극적인 채권매입에 나서 연 19%를 웃돌던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연 15%대로 떨어졌다.
또 이번 1조원 추가지원으로 인해 투신사의 환매자금 마련이 수월해지는
효과도 있다.
최근 금융시장 마비로 신탁재산에 편입된 유가증권을 원활하게 처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금이 지원돼 투신사 경영구조 자체가 부실해지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자금지원의 형태는 투신사 신탁재산에 편입된 국공채를 한국은행에서
사들이고 그 매각대금이 신탁재산에 현금으로 들어가는 국공채매매방식이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5일자).
넓혀 수익률을 높이고 실세금리를 안정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채권매수기관인 투신사의 채권매입여력을 높여주자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투신권에 1조원을 지원했을 당시 금리를 끌어내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대한투신등에서 적극적인 채권매입에 나서 연 19%를 웃돌던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연 15%대로 떨어졌다.
또 이번 1조원 추가지원으로 인해 투신사의 환매자금 마련이 수월해지는
효과도 있다.
최근 금융시장 마비로 신탁재산에 편입된 유가증권을 원활하게 처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금이 지원돼 투신사 경영구조 자체가 부실해지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자금지원의 형태는 투신사 신탁재산에 편입된 국공채를 한국은행에서
사들이고 그 매각대금이 신탁재산에 현금으로 들어가는 국공채매매방식이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