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물고기"가 12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기술상등 4개부문을 석권했다.

감독상은 이창동감독(초록물고기) 남녀주연상은 한석규(초록물고기)
신은경(창)에게 돌아갔다.

남녀조연상 수상자는 송강호(넘버3)와 정경순(창).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신인감독상 : 송능한(넘버 3)
<>신인남우상 : 장동건(패자부활전)
<>신인여우상 : 전도연(접속)
<>촬영상 : 전조명(창)
<>기술상 : 이동준(초록물고기)
<>각본상 : 송능한(넘버 3)
<>정영일영화평론상 : 강한섭
<>한국영화최고흥행상 : "접속"
<>시나리오대상 : "미술관 옆에 동물원"(이정향)
"즐거운 인생"(정진완)
<>특별공로상 : 정일성 촬영감독
<>인기스타상 : 한석규 박중훈 신은경 최진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