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보험가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보험계약내용과
입금상황을 조회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시행에 들어갔다.

이시스템은 가입자의 PC와 동부화재의 메인컴퓨터를 바로 연결,
가입자가 인터넷을 통해 계약관련정보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한것으로
신용사항등 개인신상정보는 제한된다.

동부화재는 장기보험을 시작으로 이달중순께에는 자동차보험으로까지
서비스대상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가입자가 보험사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주소지변경등 계약사항을 바꿀수 있도록 할방침이다.

계약조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가입자는 인터넷의 동부화재 홈페이지
(http;//www.dongbuinsurance.co.kr)에 접속하여 메인메뉴중 "계약정보"를
선택,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된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