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4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화페인트 주가는 8일현재 3만5천7백원으로 마감, 이달들어 34.7%나
상승했다.

주가상승의 배경은 실적호전이 꼽힌다.

삼화페인트 표상창 실장은 "하반기 들어 영업이 호전돼 올해 매출이
7백8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표실장은 또 "내년에는 공업용도료사업을 강화하고 각종 신제품도 출하될
예정이어서 8백80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경기도 용인지역의 부동산매각으로 약 50억원이상의 매각차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