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 박종익

매출액 1조원 돌파,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도 1위, 이익규모 업계
2위....

동양화재해상보험이 올해 세운 기록들이다.

불과 3년전인 94년까지도 2년연속 적자에 시달리던 회사였다.

이렇게 단시일안에 회사를 변모시킨 치료약이 "두리오 혁신운동"이었다.

"의사소통 원활화"와 "학습능력 증대"가 이 운동의 2대 전제였다.

그 아래 깨끗하고 정의로운 기업풍토조성, 고객서비스 1위, 판매조직존중
및 최대영업편의 제공, 실질적이고 빠른 사무혁신, 정성스런 판매조직
육성과 정착등을 5대 과제로 삼았다.

우선 고객만족 헌장을 선포,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판매조직과 수당체계 개선, 복리후생제도 도입등을 통해 판매부문을
강화했다.

학력과 성등 각종차별의 벽을 허물고 연공서열과 파벌 청탁도 없애는
대수술을 통해 변신에 성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