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3일 올해의 해외동포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윤지원 미국 예일대 교수(학술부문),
작가 이혜리씨(예술, 미국),
강성모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산업기술),
한창우 일본 마루한코퍼레이션회장(사회봉사),
하만경 루이스 앤 클라크대 명예교수(특별상),
정구영 토마스 제퍼슨대 교수(특별상) 등 6명.

KBS는 92년부터 매년 해외곳곳에서 활동하며 국위를 선양한 자랑스런
동포들을 선정해왔다.

수상자에게는 2만달러의 상금과 부부동반 초청, 국내상업시찰과 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98년 3월4일 KBS 공사 설립 25주년 기념식때 거행된다.

< 박성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