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FM이 12월1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한다.

오후2시 방송되는 "임창정의 랄랄라 스튜디오"는 "2시의 친구 양희은
입니다"로 바꿔 가수 양희은에게 진행을 맡기고, 오후6시 "양진석의
스트레스 제로"도 "이성미의 스트레스 제로"로 바꿔 이성미가 진행한다.

또 오후10시 "홍진경의 뮤직파워"는 7명의 MC가 요일별로 진행하는
"뮤직파워"로 조정된다.

진행자는 월요일 엄정화를 시작으로 장호일 정선희 이휘재 임창정 이승환
양진석등이 차례로 나선다.

일요일 밤12시 "김진묵의 재즈 스트리트"는 "김홍탁의 재즈 스테이션"으로
변경돼 재즈 기타리스트 김홍탁이 진행을 하게 된다.

<양준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