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서울중앙병원 고재영(신경과)교수는 과학기술처가 주관하는
97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고교수는 지난 96년 5월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신경전달물질을 저장
분비하는 시냅스에 아연이 과다축적되면 뇌신경세포가 죽는데 이것이
뇌졸중의 사망원인이 된다며 아연을 포획하는 킬레이트제제를 투여함으로써
뇌졸중으로 인한 급사를 예방할수 있을 것"이라는 논문을 게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