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2일 코스닥증권거래 신임이사장으로 내정됐던 이철수
기술상호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이사장직을 고사함에 따라 코스닥증권
신임이사장을 공모하기로 했다.
이철수 기술신보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해
적임자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이사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에 따라 24일 개최예정이었던 총회를 연기하고 벤처및 중소기업
육성의지가 있고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세일즈감각을
갖춘 국내외 모든 인사를 대상으로 이사장을 공모 선임하기로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