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웹( Web )저작소프트웨어가 일본및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인터넷관련 소프트웨어(SW)개발사인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흥준)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웹저작도구 "나모 웹에디터"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1차로 20일 일본 스미토모상사 계열의 크로스빔네트웍스사와
인터넷망을 통한 SW 유통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미국지역에도 유통망 확보
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버전이 나와있는 "나모 웹에디터"는 인터넷문서를 워드프로
세서에서 처럼 사용자가 마음대로 제작및 편집,활용할 수 있게 하는 SW로
영어및 일본어판이 동시에 선보여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호평받은 제품
이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