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지하철 공사에 대한 기강점검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12개반 1백12명을 투입, 3일동안 지하철 조직에 대한 진단과 함께
근무체계 근무환경 시설물 유지관리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탈선등 지하철 사고가 근무기강 해이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이 분야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