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씨앤씨(대표 장용철)는 16일 최적의 CTI(컴퓨터 전화 통합)환경을 조성
할수 있는 자동 다이얼링 시스템인 "TM-메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컴퓨터의 전화번호 관련 데이터베이스(DB)와 연결, 자동
으로 전화를 받고 끊는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자동 문서 발송이 가능한 팩스 송신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수작업으로 전화번호를 눌러야 하는 단순 업무를 컴퓨터가
대신 수행함으로써 정확도 속도 근무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