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부설 "이웃을 돕는 사람들" (이사장
김동흔)은 14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한국불교복지센터 "아침을
여는 작은마을" (비하니 바스티) 기공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황부홍 주네팔한국대사, 케삽 카트만두시장, 네팔의 고승
린포체스님 (붓다다르마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98년 11월 완공될 이 복지센터는 대지 1천6백여평 연면적 6백여평
지상 3층 건물로 직업훈련시설과 의료시설 무료 급식할수 있는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는 외국인 노동자로 한국에서 불교시민운동을 배우고 귀국한
네팔인들이 근무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