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은 당초 공해물질의 외부확산을 차단한다는 목적으로
조성된 녹지가 생산시설에 비해 지나치게 넓어 기업경영에 부담으로 작용
하고 있다며 이의 이용제한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철강공단은 건의서에서 최근 공단 2,3단지내 사유녹지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녹지 33만평중의 13%인 4만2천평 가량이 개발가능한
토지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