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4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제49주년 감식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문감식을 통해 경주시 황호동에서 발생한 강도살인사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경북 경주경찰서 박춘학 경사를 경위로 특진시키는 등
감식유공 경찰관 4명을 1계급씩 특진시켰다.

또 경찰청 감식과 백정순 경위 등 전국 감식요원 66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