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 m.net (채널27)는 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97 m.net 대축제"를 연다.

최할리와 봄여름가을겨울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HOT,
이승환, 넥스트, 김경호, 엄정화, DJ DOC, 지누션, 구피, 클론, 영턱스클럽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가수 21팀이 출연한다.

또 영화배우 이정재와 심혜진도 초청된다.

입장권은 PC통신을 통해 선착순 1천명에게 배포하며 m.net 본사와
송파, 강남, 강동, 동서울, 서초 등 5개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
에서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