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역 상권 중심부에 신세대 패션 아웃렛매장과 첨단
멀티미디어 게임장, 패스트푸드점 등이 들어서는 유스타운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4층 지상14층 규모로 지어지는 유스타운은 이 일대선 처음으로 선보
이는 신세대전문 테마상가로 고객유인효과가 크도록 매장구성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2~지하3층에는 신세대 감각에 맞는 초대형 디스코테크가, 지하1~지상
8층엔 유명브랜드위주의 아웃렛 의류매장이, 9~14층엔 첨단 멀티미디어
게임장 식당가 커피숍 스카이라운지 등 위락시설이 입점하게 된다.

특히 대우는 투자자들의 초기자금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분양가를 주변
상가의 권리금수준으로 낮추고 중도금부터 50%융자를 알선해주고 있다.

평당분양가는 지하2~지하3층 위락시설이 1천1백만원, 지하1층~지상8층
아웃렛 의류매장이 1천2백만~4천5백만원, 9~13층 식당가는 1천50만원, 14층
스카이라운지가 1천1백50만원으로 비교적 싸게 책정됐다.

유스타운은 하루 유동인구가 1백만명에 달하는 영등포역 핵심상권에
위치한데다 60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1,5호선이 인접해 있어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

입점예정일은 99년10월.

(02)637-9721~4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