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 어린이대공원, 금강
공원의 관리업무를 기존의 주차관리공단에 흡수시킨 뒤 내년 1월부터 시설
관리공단을 발족, 통합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시청 3명, 주차관리공단 3명 등 6명으로 구성된 시설관리
공단 발족준비단을 구성, 부산진구 부전2동 주차관리공단내 사무실을 마련
하고 준비업무에 착수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