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 (은행장 이관우)은 23일 세종대왕 탄신 6백돌을 맞이해
김종민 문화체육부 차관, 허웅 한글학회 이사장, 한갑수 한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세종대왕 기념관에서
"세종성왕 기념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 기념탑은 전체높이가 12m로 조각가 최기원 (홍익대 미대교수)씨가
조각했으며 세종대왕 탄신 6백돌을 상징해 탑전체의 바닥돌을 6각형으로
했다.

< 강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