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중은행장들과 회동 ..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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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상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 행장들과 조찬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이총재가 현재의 금융환경과 관련해
시중은행장들의 견해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에는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 신한 한미 장기신용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장들이 조찬모임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제일 조흥 기업
신한은행 등 4개 은행행장들은 다른 일정이 있어 나머지 6개 은행 행장들만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은행권의 흑자도산 방지대책으로 나온 "은행간 협조융자
협약"에 관한 의견 교환과 함께 기아사태와 환율 문제, 기업자금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총재는 또 이 협약 시행으로 은행들의 자금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한은 특융의 필요성에 대한 시중은행 행장들의 견해를 들을 예정이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이총재가 현재의 금융환경과 관련해
시중은행장들의 견해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에는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 신한 한미 장기신용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장들이 조찬모임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제일 조흥 기업
신한은행 등 4개 은행행장들은 다른 일정이 있어 나머지 6개 은행 행장들만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은행권의 흑자도산 방지대책으로 나온 "은행간 협조융자
협약"에 관한 의견 교환과 함께 기아사태와 환율 문제, 기업자금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총재는 또 이 협약 시행으로 은행들의 자금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한은 특융의 필요성에 대한 시중은행 행장들의 견해를 들을 예정이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