휀스자재업체인 만도실업(대표 권덕로)은 최근 자체개발한 컬러 트윈
능형철망에 대한 실용신안특허등록을 마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2년동안 1억원이 투자돼 개발된 새 철망은 아연철선외주면에 수분등으로
인한 부식방지를 위해 종래 제품이 단색이었던 수지(PVC)층 피복을 노란
색과 녹색 두가지로 칠해 미적감각을 향상시켰다.

회사측은 노란색 수지층에 자외선노출로 인한 변색을 막기 위해 고급
안료를 사용했다면서 색상이 이중이어서 낙석보호망이나 낙석방지책으로
사용중 구멍이 날 경우 쉽게 식별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만도실업은 건설업체 납품업체를 상대로 신제품에 대한 영업을 강화
하는 한편 앞으로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