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청약 1순위자중 2백50배수범위에 들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에서 민영주택 5백35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8일 민영주택 9백87가구가 공급된 이날 청약에서 6백12명만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주택은 11가구만 신청, 공급물량인 2백29가구에 훨씬 못미쳤다
이날 미달된 물량은 인천과 경기도에 사는 우선청약범위 1순위자를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는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