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11월중 서울 금천구 가산동(구로2공단)에 인쇄전문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한다.

이 공장은 대지 1천3백여평에 건물연면적 8천3백평,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로 99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하2층 제책 <>지하1층 옵셋 및 제책
<>지상1층~4층 옵셋인쇄 <>5층~7층 특수인쇄 <>8층~9층 금은박, 라미네이팅
등 <>10층 기획 디자인 출력 등의 업체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오롱은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건물하중은 평방m당 0.75~1t 수준으로
인쇄업종의 입주가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이 공장은 평방m당 최고 2t으로
설계했고 화물차량용 리프트를 설치해 물류의 원활함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층고가 4.5~6.5m로 인쇄기계 설치 및 유지보수가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분양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3백50만~5백30만원.

문의 (02) 510~9401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