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양 하이퍼네트코리아 사장은 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못박는다.

"하이퍼뷰는 인터넷시대에 맞는 기업들의 마케팅전략을 수립해주는 효과적인
광고매체입니다"

그는 하이퍼뷰가 기업과 소비자간 일대일마케팅을 가능케 함은 물론 인터넷
사용자들의 행동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언제 어떤 내용의 광고를 얼마나 보았는지가 자동으로
기록되지요.

이 기록자료를 통해 짧은 시간에 소비자들의 광고시청행태를 분석, 광고주의
마케팅전략이 올바르게 수립되도록 도와줍니다"

유사장은 하이퍼뷰시스템이 광고료면에서도 매우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가입자들의 광고접속횟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므로 총 접속횟수에 광고단가를
곱하면 월 광고료가 나온다는 것.

내년이면 가입자수가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그는 이 정도면 광고
종류에 따라 가입자를 4~5계층으로 분류해도 한 계층이 4만~5만명이 되기
때문에 일반 주간지나 월간지 이상의 광고효과를 낼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