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올스테이트생명은 1일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과 잔금을
대출해주는 "아파트 구입자금대출제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전국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신규분양아파트를 담보로 하여 시공
회사의 보증을 통해 총분양가의 60%이내에서 최고 6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

40평이하 아파트를 대상으로한 이 대출제도를 이용하면 입주자가 계약을
완료한 즉시 대출자격에 제한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어 1차 중도금부터
대출자금으로 납입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13~14%, 대출기간은 10년으로 대출금상환은 입주전에는
이자만 납입하고 입주후 10년간 원리금을 균등상환하면 된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