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29일 신탁재산의 20%까지 옵션시장에 투자하는 "옵션주식
투자신탁"을 개발,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기 12개월짜리인 이 상품은 3개월마다 손실제한폭과 최대이익률을 미리
설정하여 운용하여 채권및 유동성자산 운용수익을 감안한 1년간의 최대수익률
24%와 최대손실률4% 사이에서 운용하게 된다.

설정후 3개월내에 환매할 때는 이익금의 70%를 신탁재산에 편입하고 3개월
이상 1년이내의 환매수수료는 1%이다.

또 대투의 재테크종합통장을 통해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등에 따라
교통상해보험, 건강진단권, 도서상품권 서비스와 은행송금서비스 등의 혜택도
누릴수 있게 된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