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한국통신프리텔 사장>

기술력 서비스 공신력면에서 타 사업자를 압도한다고 자신한다.

1백년동안 통신기술을 이끌어온 한국통신의 기술 인력 노하우를 한데모아
완성한 PCS기술이기 때문이다.

PCS통신망의 99%가 유선망인 점을 감안하면 통신망운영 노하우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PCS 3사 가운데 한국통신프리텔만이 유일하게 영업초기부터 전국망을
갖추고 시작한다.

또 오는 99년까지 총 2천5백여개 기지국으로 구성된 통신망을 완성해
최고품질의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특히 1만2천7백여개의 주주사가 참여한 국민기업인 만큼 고객편의에
우선을 두고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있으며 하나의 사례가 보증금제도를
없애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를통해 PCS016이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도록할 생각이다.

PCS가 음성통화는 물론 아침을 시작하는 알람에서부터 활동시간의
정보원역, 귀가후는 안방의 비서역을 충실히 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

이를위해 PCS를 켜자마자 저장된 정보를 가입자에게 보여주는 기능을
개발해 PCS가 24시간 고객과 함께 하도록할 계획이다.

특히 PC통신 하이텔을 활용해 신세대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PCS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중이다.

진정한 통화품질을 갖춘 이동통신서비스로 PCS016을 발전시키겠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