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투자기간동안 기대되는 수익률과 위험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기에는 수익률의 극대화보다는 위험의 최소화에 투자의
촛점을 맞춘다.

결국 같은 수익률이라면 위험이 낮은 대안을 투자대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개별기업의 특수한 위험은 여러주식에 분산투자하면 위험이
급격히 감소한다.

이러한 효과를 포트폴리오 분산효과하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분산투자로 제거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는데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대부분의 기업에 적용되는 체계적 위험으로 최근의
환율과 금리의 급등에 따른 위험이 그 좋은 예이다.

이러한 체계적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된 주식시장의 향후전망은 환율과 금리
등 거시경제 변수의 호전에 달려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