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흥산업(대표 신현관)은 금속의 부식성및 마모성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는 세라믹 코팅메탈을 개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세라믹코팅은 단한번의 도장으로 내열 내마모 내후성을
갖춘 신소재를 개발, 상품화했다.

이 신소재는 철골건설분야를 비롯 산업플랜트 발전소 해안구조물 선박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기술은 한국선급협회와 로이드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과학기술처로부터 신기술인정(KT마크)을 받기도 했다.

철금속류및 콘크리트등의 경우 구조물과 분자적으로 결합돼 수명이
반영구적인 것이 장점이다.

"아토 메탈"이란 브랜드로 상품화한 이 제품은 육성보강용과 부식방지용
으로 구분, 2~10kg 단위로 포장해 내놓았다.

산업플랜트에선 방식용 코팅으로 적합하며 해상구조물에선 갑문등의 도장에
알맞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경흥산업은 경기 포천공장에 이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0357-543-2223)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