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저조 .. 중기청-중진공, 344개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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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정보화 추진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실제 정보화추진 정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지난 7월 8월 두달간
전국의 5인이상 중소제조업체 3백44개를 대상으로 정보화실태 조사에서
밝혀졌다.
12일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의 28.6%만이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15.3%는 아예 인터넷이라는 용어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CALS(생산조달운용지원통합시스템)의 경우 35.5%, EC(전자상거래)는 43.0%,
POS(판매시점관리)는 40.0%가 무슨 말인지 조차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47.3%가 정보화추진이 늦을 경우 "도태될 위험성이 많다"고
응답, 정보화 추진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정보화 추진의 여려움과 관련, 39.1%가 "초기투자부담"을
들었고 정보화 추진의 활성화를 위해선 29.8%가 "정부의 정보화 자금지
원확대"를 원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정보화추진시 대기업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3.6%에 불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
있지만 실제 정보화추진 정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지난 7월 8월 두달간
전국의 5인이상 중소제조업체 3백44개를 대상으로 정보화실태 조사에서
밝혀졌다.
12일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의 28.6%만이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15.3%는 아예 인터넷이라는 용어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CALS(생산조달운용지원통합시스템)의 경우 35.5%, EC(전자상거래)는 43.0%,
POS(판매시점관리)는 40.0%가 무슨 말인지 조차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47.3%가 정보화추진이 늦을 경우 "도태될 위험성이 많다"고
응답, 정보화 추진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정보화 추진의 여려움과 관련, 39.1%가 "초기투자부담"을
들었고 정보화 추진의 활성화를 위해선 29.8%가 "정부의 정보화 자금지
원확대"를 원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정보화추진시 대기업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3.6%에 불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