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휀스(대표 김태오)는 설치가 간편하게끔 고안된 "메시 펜스"(Mesh
Fence)를 개발, 실용신안및 의장등록을 출원했다.

메시펜스는 아파트담장 공장울타리 공공시설물 도로중앙분리대및 도로변
공항시설 등에 쓰이는 조경펜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메시판자체가 한 공정으로 제작됐으며 메시판을
기둥과 연결시 기둥자체에 홈이 있어 기둥에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게끔
설계됐다.

연결밴드를 홈에 끼우므로 연결밴드자체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경사지에서도 경사에 따라, 기둥의 홈위치에 따라 연결밴드를 채울수 있는
등 설치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코너 설치시에도 코너밴드를 사용, 코너각도에 따라 맞출수 있다.

특히 연결밴드를 길게 제작해 기둥과 기둥사이가 메시판보다 3cm 벌어져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설치가 복잡하고 부속이 많은 기존제품의 단점을 완전 해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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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