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8일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무역금융 보증한도를
15억원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역어음 인수를 포함한 무역금융은 일반보증한도와 별도 관리되며 종전
까지는 한도가 10억원이었다.

이번 무역금융 한도 확대로 수출기업들은 동일기업당 일반 한도인 15
억원과 특별한도 15억원등 모두 30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말 현재 기술신보의 보증잔액은 5만9백214개업체에 5조5천46
억원으로 이중 무역금융 보증잔액은 8백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