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이사 박상규)는 3장의 CD를 연속해서 재생할 수 있는 미니
컴포넌트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니컴포넌트는 인엑스72, 인엑스52, 인엑스42 등 3종류로
3장의 CD를 연속해서 재생할 수 있는 3CD체인저를 내장하고 있는 등 기능이
편리하고 음질도 뛰어난 반면 동급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
됐다.

소비자 가격은 인엑스72 87만8천원, 인엑스52 74만8천원, 인엑스42
59만8천원 등이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