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소재, 대덕공업 인수..계열사 태광산업과 지분 72%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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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소재가 코스닥 등록기업인 대덕공업을 인수했다.
3일 백광소재 관계자는 "최근 백광소재와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대덕공업
주식을 각각 48.38%, 23.95% 인수해 총 72.33%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모색하던 차에 대덕산업의
김진왕 대주주가 연로한데다 회사의 지속적인 운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점을 알고 인수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매수가격은 현재 주가보다 22%정도 낮은 1주당 2만9천원으로 총 1백8억원이
소요됐다.
대덕공업은 액체탄산가스 드라이아이스를 전문 생산하는 기초무기화학업체로
매출 2백억원대의 중소기업이지만 최근 2년연속 18억원대의 이익을 낼 정도로
수익성이 양호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
3일 백광소재 관계자는 "최근 백광소재와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대덕공업
주식을 각각 48.38%, 23.95% 인수해 총 72.33%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모색하던 차에 대덕산업의
김진왕 대주주가 연로한데다 회사의 지속적인 운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점을 알고 인수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매수가격은 현재 주가보다 22%정도 낮은 1주당 2만9천원으로 총 1백8억원이
소요됐다.
대덕공업은 액체탄산가스 드라이아이스를 전문 생산하는 기초무기화학업체로
매출 2백억원대의 중소기업이지만 최근 2년연속 18억원대의 이익을 낼 정도로
수익성이 양호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