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간질환 체계적 치료 목표"..최규완 전 서울대 의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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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발병빈도가 높은 위 간 관련 소화기질환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싶습니다"
1일 개소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의 초대소장으로 임명된 최규완(60)
전 서울대 의대 교수는 "진료 연구 교육의 조화를 통해 소화기센터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36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재직한 국내 소화기분야
최고권위자중의 한사람이다.
현재 대한헤리코박터연구회장이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 노태우
전대통령의 주치의를 역임하기도 했다.
최소장은 간이식센터와의 유기적 협조관계를 통해 소화기계통 장기분야
이식수준을 높이고, 오는 99년 개설 예정인 이병원 암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암가운데 국내 1,2위를 달리는 위암 간암의 정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소화관 운동에도 연구를 집중, 내시경을 이용한
소화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힘쓸 예정이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치료하고 싶습니다"
1일 개소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의 초대소장으로 임명된 최규완(60)
전 서울대 의대 교수는 "진료 연구 교육의 조화를 통해 소화기센터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36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재직한 국내 소화기분야
최고권위자중의 한사람이다.
현재 대한헤리코박터연구회장이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 노태우
전대통령의 주치의를 역임하기도 했다.
최소장은 간이식센터와의 유기적 협조관계를 통해 소화기계통 장기분야
이식수준을 높이고, 오는 99년 개설 예정인 이병원 암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암가운데 국내 1,2위를 달리는 위암 간암의 정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소화관 운동에도 연구를 집중, 내시경을 이용한
소화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힘쓸 예정이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