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투자금융 투자지원 업체인 포텐샬광전자(대표 배운)는
생산기술연구원 신기술보육사업(TBI) 지원을 받아 서울산업대와 공동 개발한
광망경비시스템에 대해 국립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NT(신기술)마크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일한 국산장비인 이신제품은 광케이블을 그물 형태로 만들어 침입
가능한 전 부위에 봉쇄설치,어떠한 기상변화와 지형조건에도 오경보
없이 작동하는 고성능 경비시스템이다.

이시스템은 경보발령 및 침투지점을 10m 단위의 정확도로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고 공구를 이용해도 광케이블망의 해체나 분리를 할수없도록
고안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NT마크 획득으로 2년간 공공기관등 20개 법인에 우선 납품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