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국제전보인 아리랑 국제전보및 꽃배달전보의 한국발신
일본착신서비스도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한통은 지난 3월부터 일본KDD와 손잡고 일본발신 한국착신 국제전보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 서비스는 PC와 팩스를 이용해 한글을 비롯 영어 일어 한자등 4개국
언어로 된 내용을 농악 십장생 백합 등을 배경으로 한봉투와 용지에 인쇄해
전달하게 된다.

또 원할 경우 꽃다발 꽃바구니 화분 꽃스탠드등 4종의 꽃도 배달이 가능
하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